[거제맛집] 아주동 레트로 감성 아주냉삼

아주동에 레트로 감성의 냉삼집이 생겼어요.
지난주부터 남편이랑 노리다가
드디어 !! 어제 투표하고 6시 전에 방문했습니다.

위치는 다음에는 아직 등록 안 하셨는지 안 뜨네요 ㅠㅠ
지도에 체크해드린 위치 참고해주세요~

간판 사진은.. 늘 놓치는 거 같아요

들어가기 전엔 배고파서...
나올 땐 배가 불러서 ㅎㅎ

테이블은 7개팀 앉을 수 있고,
평상 자리에 2팀 정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.
저희 한참 먹을 때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분들이 평상에 앉았어요.
가게 분위기는 아주 레트로 감성 가득해요~
노래도 90년대 감성 ㅎㅎ

메뉴는 사진 보고 미리 주 세트로 시키려 했는데..
밀면이 아직 준비가 안된다고하셔셔..
세트 말고 우선 삼겹 3인분 주문했어요.
아마.. 메뉴는 나중에 다시 구성하실 것도 같은...ㅎㅎ

추억의 델몬트병에 보리차를 주시시네요~ ㅎ
수저도 개별 포장돼서 깔끔합니다.

써빙 트레이도 추억 돋네요~ ㅎㅎ
할머니 집에서나 볼법한 쟁반!!

드디어 기다리던 냉삼입니다.
고기는 보기에는... 생각했던 냉삼 모양이 아닌데... ㅋ
좀.. 삼겹 느낌이 나는 고기가 아래쪽에 깔려 있었어요 ㅎㅎ

된찌는 기본 서비스입니다.
눈으로만 봐도 구수하죠 ~

고기를 올려 구워봅니다.
콩나물 김치도 올렸는데..
너무 빨리 올린 거 같아요 ㅎㅎ;;;
기름이 없어서 타버리네요~

일단 급한 데로 익었다 싶으면 먹어봅니다.
쌈채소는 따로 없고 깻잎에 양념을 올려서 줍니다.
접시에 올려 싸 먹으니.. 맛있네요~ ㅎ
같이 주신 파김치가 느낌함을 잡아주네요!!

3인분 허겁지겁 먹고
2인분 추가로 주문했어요~
이건 천천히 오래 냉삼의 바삭함을 느끼며 구웠어요.
냉삼은 역시.. 바싹 익혀 먹는 게 제맛!!

식사메뉴가 아직 준비가 안된 거 같아요ㅠ
냉삼에는 볶음밥인데..
밀면도 아직 안되고...
사장님께 말씀드려서 라면 주문을 부탁했어요.
라면이 나오니까.. 주변이 술렁...ㅎㅎ
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추가로 시키셨어요 ^^;;

* 라면은 메뉴에 없습니다.
오늘은 있을지 모르겠지만...
저희가 갈 때 없었어요 ㅎㅎ;;